조지아주 20세 남성, 권총 휴대 연령 제한에 헌법 소송 제기
Audio Player조지아주 럼프킨 카운티의 20세 남성이 조지아주의 권총 휴대 연령 제한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21세 미만의 권총 휴대를 금지한 주법이 자신의 권리를 자의적으로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군 복무 경험이 없더라도 권총 사용에 적절한 훈련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남성은 18세였던 2023년에 무기 휴대 면허를 신청했으나 기각되었습니다.
조지아 주법은 군인을 제외하고, ‘합법적 무기 소지자’를 21세 이상으로 정의합니다. 이에 대해 주 측은 공공장소에서의 책임 있는 총기 사용을 위한 최소 연령 기준이 타당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18세 이상은 집이나 차량 등 특정 상황에서는 권총을 소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지아주 측은 최근 대법원 판례를 언급하며 연령 제한이 수정헌법 제2조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지아 주 대법원은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올해 말까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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