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25개 카운티, 이달리아 피해 보상 받는다
지난 달 29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허리케인 이달리아에 의해 조지아주에 재난 선포를 했습니다.
이후 6일 켐프 주지사는 이달리아로 피해를 입은 조지아주 25개 카운티에 대해 연방 재난 선포를 하면서, 폭풍 피해자들에게 연방 자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원래 재해 선언은 쿡(Cook) 카운티와 글린(Glynn) 카운티, 라운디스(Lowndes) 카운티에만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가 25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재난 피해 복구를 요청해 브룩스(Brooks), 불록(Bullock), 찰튼(Charlton), 에마누엘(Emanuel) 등의 각 카운티가 개인 및 공공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 지원은 임시 주택 제공 및 집 수리, 무보험 재산 손실을 충당하기 위한 저비용 대출 및 기타 프로그램을 포함한 개인 회복 비용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공공 지원은 주 및 지방 정부 기관은 물론 비영리 조직의 복구 비용을 충당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잔해 제거 및 긴급 작업을 위한 자금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달리아는 3등급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와 조지아 일부 지역을 강타하며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특히 남부 조지아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밭이 훼손되거나 주택을 강타하는 등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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