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대학원생, 외상성 뇌손상 극복하고 학위 취득
최근 조지아텍의 대학원생이 외상성 뇌손상을 극복하고 학위를 취득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주인공은 매튜 팔지스(Matthew Parzych)는 데이터 분석 학위를 받았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매튜는 그의 아내인 에린(Erin)이 11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팔지스는 “아내의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사용하는 방법에 놀랐다”며, 결국 아내가 완치돼 10년 넘게 암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팔지스는 조지아텍의 데이터 애널리틱스(M.S Analytics) 석사에 지원해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학위를 시작한지 한 학기만에 플로리다에서 생긴 사고로 외상성 뇌 손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의사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 매튜는 그가 깨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3주 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매튜는 재활을 시작하면서 일어서고 걷는 법, 전화기 사용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했습니다.
이후 조지아텍의 지원으로 대학원에서 조교로 일하며, 아내의 지지를 받으며 학위를 마쳤습니다.
조지아텍의 졸업식에서는 매튜의 졸업 연설로 사람들이 감동받으며, 그의 미래를 지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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