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간호대생 살해범 정신 감정 명령

조지아 간호대생 살해범 정신 감정 명령

조지아주 클락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는 간호대생 레이컨 라일리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호세 이바라에 대해 정신 감정을 명령했습니다.

이바라는 2024년 2월 발생한 사건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재심을 청구 중인 상태입니다.

그의 변호인들은 이바라가 재판 절차와 변호 준비를 이해할 능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정신 감정을 위해 조지아주 행동 건강 및 발달 장애부에 의뢰서를 보냈으며, 스페인어 통역사 동반을 요청했습니다.

검찰 측은 이바라가 재판 중 정신적 문제를 보인 기록은 없지만, 정신 감정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바라는 배심원 재판을 포기하고 판사 단독 재판을 선택했으며, 이 결정에 대해 변호인 측은 그가 이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라일리 사건은 2024년 대선 캠페인 기간 중 불법 이민 문제와 관련해 전국적 논쟁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사건 이후 ‘레이컨 라일리법’에 서명하며 불법 이민자 처벌 강화를 주장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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