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개솔린 가격 하락 올여름 안정세 유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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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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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타던 조지아 개솔린 가격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끝난 직후부터 하락하고 있습니다.

6 현재 조지아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2.57달러로 전보다는 4센트, 전보다는  15센트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무려 25센트나 하락했습니다.  

조지아 운전자들이 현재 15갤론 기름탱크에 레귤러 개솔린을 채울 경우 평균 38.55 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들어 개솔린 가격이 가장 높았던 달과 비교하면 평균 3.45달러 줄어든 금액입니다.

전국자동차협회(AAA) 몬트래 웨이터스 대변인은 개솔린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올여름 특별한 가격상승 요인은 없을 것으로 본다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중순까지 계속 상승세를 탔던 국제유가가 갑자기 하락폭을 키운 요인은 수요 불안에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긴장이 완화되는 와중에 미국과 유로존의 경제지표 부진이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유가를 끌어내렸다는 평가입니다.

이같은 개솔린 가격 하락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미국 남부와 남동부 지역이 평균 2.57달러 미만을 보이며 두드러진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서 개솔린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미시시피로 2.39달러, 뒤를 이어 앨라배마 2.41달러,
사우스 캐롤라이나 2.43 달러 순으로 보고됐습니다.

미남동부 지역서 이번 들어 가장 폭으로 개솔린 가격이 하락한 주는 5센트 떨어진 텍사스에 이어 조지아와 루이지애나가 각각 4센트씩 감소를 보였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서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하인스빌과 포트 스튜워트로 2.63달러, 사바나 2.62달러, 애틀랜타 2.61달러 순입니다.

반면 개솔린 평균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   카투사, 데이드, 워커가 2.41달러,
알바니 2.43달러, 달톤 2.44달러로 나타났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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