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검찰총장 “우리는 캘리포니아나 뉴욕이 아니다”… 시위대에 국내 테러 혐의 경고

조지아 검찰총장 “우리는 캘리포니아나 뉴욕이 아니다”… 시위대에 국내 테러 혐의 경고

조지아주 검찰총장 크리스 카는 최근 뷰포드 하이웨이에서 이민 반대 시위 중 체포된 6명을 언급하며, 시위대에 국내 테러 혐의 적용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성명에서 “폭력을 통해 공공 정책을 바꾸려는 자는 기소 대상”이라며, 최대 35년형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캘리포니아도, 뉴욕도 아닌 조지아이며, 범죄자를 변호하지 않는다”며 캘리포니아에서 진행 중인 시위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이민 정책 시행을 의식하며 말했습니다.

화요일 저녁, 애틀랜타 뷰포드 하이웨이에서 시위가 벌어졌고, 경찰은 진압 장비와 최루탄을 동원해 해산에 나섰습니다.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폭죽과 최루탄을 던졌고, 일부는 경찰차에 달려드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포착됐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디캡 카운티, 브룩헤이븐, 챔블리, 도라빌 및 주 경찰이 출동해 도로 일부를 봉쇄했습니다.

카는 주말에 예정된 시위와 관련해 평화적 시위는 보장하지만, 폭력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토요일에는 애틀랜타 주 의사당 앞과 챔블리 터커 로드에서 반이민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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