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경제학자 “상반기 경기침체 올 수도” 주장

상반기 조지아주 경제가 가벼운 침체를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6일 조지아대학(GSU) 경제학 교수인 로버트 부쉬먼은 하원-상원 합동에산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부터 가벼운 경기 침체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고, 성장률을 보일 가능성은 약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경기 침체를 줄이거나 피할 수 있는 요인도 있다고 덧붙이며 “조지아 주정부가 예산을 보수적으로 운용해야 할 것”이며 현재와 같은 재정 흑자를 예측하게 되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충고했습니다.

조지아 주정부는 2023년 세금 징수로 160억 달러라는 대규모 재정 흑자를 기록했는지만 소득세 감면과 소비 위축, 주정부 비과세 서비스 소비 등으로 세금 수익이 감소할 수 있고, 켐프 행정부도 올해 세수가 약 7%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10일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억 달러를 편성하겠다고 밝히고 작년말 특별 보너스에 이어 공립학교 교사 및 직원 급여 인상안을 발표하는 등 세금 징수가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운용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자신의 예산안이경제 성장을 촉진시키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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