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사바나에 거주하는 한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대학교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됐다.
17살의 니알리 스캇은 사바나 예술 아카데미를 지난 20일 졸업하기 전에 사바나 주립대학교 준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가능한 많은 대학 교육을 무료로 받고 싶었다”며 고등학교에서 대학 수준 수업을 최대한 많이 수강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 고등학교에선 대학 수준 수업을 선수강하는 AP(Advanced Placement)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일정 성적 이상일 경우 대학 학점으로 인정해주거나 대학 지원 시 고려된다.
스캇은 앞으로 전통적인 흑인대학 (HBCU)에서 공부를 이어가 장래에 외과의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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