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고등학교 졸업률 역대 최고치 기록
조지아 교육부가 공개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고등학교 졸업반이 조지아주에서 역대 최고 졸업률을 기록했습니다.
4년제 졸업률은 85.4%로 전년 대비 1%포인트 향상되었고, 주에서 가장 큰 학군 중 하나인 디캡 카운티는 3.3포인트 증가하여 79.1%의 졸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에서 4년 졸업률을 계산하기 시작한 이래 학군이 기록한 가장 높은 졸업률이지만, 이 학군은 여전히 주에서 가장 낮은 졸업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애틀랜타, 디케이터, 메리에타, 체로키, 클레이튼, 콥, 파예트, 포사이스, 풀턴, 귀넷 카운티의 학교 시스템은 모두 졸업률이 향상되었습니다. 반면 헨리 카운티는 0.9포인트 감소를 보고했습니다.
조지아주는 10년 전 새로운 조치가 시행된 이후로 꾸준한 연간 개선을 이뤘으나,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2021학년도 졸업률은 83.7%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졸업률 산정은 정규 고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한 학생 수를 졸업반의 “조정된 코호트”에 있는 학생 수로 나누어 계산됩니다. 해당 코호트는 4년 전 조지아 고등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모든 학생에서 전학한 학생과 전입한 학생을 뺀 것입니다.
미국 교육부는 주 전체의 보고를 표준화하기 위해 새로운 측정법을 시행했습니다. 2011년 조지아의 비율은 새로운 측정법에 따라 67%로 떨어졌고, 이는 조지아가 앨라배마와 미시시피보다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성과를 보인 주에 속하게 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