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립대들도 TikTok /WeChat 사용 금지

 

지난 12월 중순, 중국의 SNS 앱 틱톡에 대해 미연방 정부 기관과 다수의 주들, 그리고 조지아 정부 기관에서의 사용 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조지아의 공립대들도 학교 소유의 컴퓨터 및 전자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 크리스티나 토레스 대변인은 지난 주에 내려진 켐프 주지사의 틱톡 사용 금지 명령 조치에 부응하여, 26개의 조지아 공립 대학에서도 학교내 공공 컴퓨터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습니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 의장 소니 퍼듀는 학교 직원들과 교수, 학생들은 개인 기기에서 틱톡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공적인 학교 업무와 관련해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틱톡 회사의 대변인은 최근 일련의 틱톡 사용 금지 조치는 ‘정치적인 제스처’이며, 틱톡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기술적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미국의 사이버 안보도 해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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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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