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립대학 등록금 동결
화요일 조지아 주 이사회는 조지아 공립 대학 중 한 곳을 제외하고는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 내에 있는 26개 대학교 중 25개 학교에서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합니다. 제외되는 대학은 미들 조지아 스테이트 대학(Middle Georgia State University)으로, 2023년 가을 학기부터 학부생은 시간당 19달러, 타 주 학생은 시간당 66달러 등록금이 인상됩니다.
그 외 25개 대학은 등록금이 변경되지 않습니다. 조지아텍(Georgia Tech)의 경우는 학기당 5,129달러, 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는 4,895달러입니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의 트레이시 쿡 재정 담당자는 조지아 공립 대학교의 등록금은 전미에서 7번째로 저렴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회기 의회는 교육부 예산을 6,600만 달러 삭감했습니다. 삭감된 예산으로 인해 26개 학교 중 20개 학교는 최근 이어진 등록 감소로 인해 공석이 채워지지 않고, 교수진과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지아 대학 시스템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소니 퍼듀(Sonny Perdue) 교육감은 “최근 켐프 주지사가 삭감한 교육 예산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교육 예산이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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