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립대학 SAT, ACT 면제 1년 연장
19일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교육위원회가 대부분의 공립 대학들이 SAT 와 ACT 점수 없이 고교 평점만으로 성적 평가를 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이미 2022년 가을 학기 지원자에 대해 팬데믹으로 인해 SAT와 ACT 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것을 면제했었는데, 올해에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대학교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며, 조지아텍(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과 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를 제외한 나머지 24개 조지아 공립대학에 2023년과 2024년(2023년 가을, 2024년 봄, 여름)에 진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소니 퍼듀 교육위원회 의장은 “지난 가을 학기에 입학한 학생들을 통해 SAT, ACT의 성적 없이 선발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고, 대나 니콜스 부위원장은 노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주 등 인근 주의 공립대학의 약 80%가 SAT, ACT 시험 점수를 선택사항으로 제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SAT, ACT 시험 회에 최소 GPA 평균 점수와 같은 다른 입학 요건을 충족하는 등의 점수로 학생을 평가하는 것으로도 훌륭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Zell Miller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SAT, ACT 시험 점수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USG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Usg.edu (https://www.usg.edu/announcements/usg_to_extend_temporary_test_optional_admission_for_academic_year_2023_2024)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