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구급대원, 사무실 화장실에 몰카 설치 혐의로 기소…40건 도청 혐의

조지아 구급대원, 사무실 화장실에 몰카 설치 혐의로 기소…40건 도청 혐의

조지아 바토 카운티의 한 구급대원이 직장 내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50세의 제임스 크로퍼드는 불법 감시 및 도청 관련 혐의 40건으로 지난 달 수감되었습니다.

그는 다음 날 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이같은 사건이 밝혀진 것은 한 직원이 화장실 선반 위의 시계를 발견했는데, 그 안에 카메라와 SD 카드 슬롯이 있었습니다.

회사 IT 책임자가 SD 카드를 확인한 결과, 피의자가 카메라를 조작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영상에서는 용의자 크로퍼드가 카메라를 화장지 걸이에 옮겼다 다시 선반에 놓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가장 오래된 영상은 2023년 6월 3일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크로퍼드는 2023년 5월 1일부터 해당 구급차 회사에서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크로퍼드의 행동이 조직적인 불법 감시로 간주될 수 있다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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