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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남부, 대선 격전지로 부상

▲ 2024년 대선에서 조지아 남부가 주요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photo: 13WMAZ)

 

2024년 대선 레이스가 치열해지면서, 조지아주 남부가 정치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애틀랜타 대도시 지역에서 더 많은 투표가 이루어지지만, 두 캠페인 모두 조지아주의 ‘낙수선(gnat line)’ 이하 지역에서 스윙 유권자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낙수선은 콜럼버스에서 오거스타를 잇는 선으로, 북조지아의 피드몬트 지역과 남조지아의 해안 평야를 나누는 비공식적인 경계입니다.

2020년 트럼프가 압승한 로운드스 카운티(Lowndes County)는 이제 주요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2만 명이 넘는 바이든 유권자가 있으며, 공화당 지도자들은 2024년에 또 한번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로운드스 카운티 공화당 의장인 래리 맥밀란은 “모든 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트럼프가 조지아를 다시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전당대회 이후 에너지를 얻어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 지역인 조지아 남부에서 과감한 선거운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메트로 애틀랜타 외곽지역의 스윙 유권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리스 부통령과 월즈 주지사는 이 지역에서 버스 투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는 민주당의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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