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노인 요양 시설 20개 중 19개 문제 투성이
미국 복지부 산하 연방 검사관이 실시한 최근 감사에 따르면, 조지아 노인 및 건강이 취약한 성인들을 서비스 하는 시설이 안전하지 않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국 보건복지부(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산하 감찰국(Office of the Inspector General Office of the Inspector General)은 조지아 전역의 약 100개 시설 중 20개 시설을 선정한 뒤 2022년 7월부터 예고 없이 검사관이 방문해 조사하였습니다.
감사는 65세 이상 노인과 특정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시설을 조사하였으며, 감사를 받은 20개 시설 중 19개 시설이 하나 이상의 건강이나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5개의 시설은 비위생 환경 시설, 5개 시설은 전기 배선의 노출 문제, 4개 시설은 독성 화학 물질이 노출된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10개 시설은 직원 고용 전 직원에 대한 범죄 이력이나 간호조무사 등록 확인을 수행하지 않았고, 3개의 시설은 면허가 없는 직원을 고용했습니다.
더욱 문제인 것은 주정부가 이러한 장소에 대한 자체 검사에서 문제를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조지아주 지역사회 보건부(Georgia Department of Community Health, DCH)의 카일리 노글(Caylee Noggle)은 감사에 대해 “안전하고 집과 같은 환경을 노인 주간 데이케어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감사 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규정 준수가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위반 건수가 전체 조지아주의 서비스를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조지아 보건부가 이러한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고, 주정부가 서비스 시설에 대한 감독을 개선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