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로드 레이지’ 총격 사건 많은 상위 10개 주에 포함

▲ 조지아주가 로드 레이지로 인한 총격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상위 10개 주에 포함됐다. 

 

조지아주에서 로드 레이지(Road Rage)로 인한 총격 사건이 2014년 0건에서 2023년 197건으로 급증해, 조지아주가 이러한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위 10개 주에 포함됐습니다.

로드 레이지는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운전자의 난폭 또는 보복 행동을 의미합니다.

비영리 단체 더 트레이스(The Trace)의 이번 분석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총격 사건은 애틀랜타시에서 발생했으며, 주로 충돌, 충돌 직전 상황 또는 운전자 간의 분노를 유발하는 여러 위반 행위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또한 애틀랜타의 악명 높은 교통 상황도 이러한 상황을 더 악화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애틀랜타시에서는 총기와 관련된 55건의 로드 레이지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47건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50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공격적인 운전자들의 충동 조절 능력 부족과 총기의 존재 등을 로드 레이지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조지아를 포함한 남부는 느슨한 총기 규제 법률로 인해 총격 사건이 더 많이 발생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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