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멸종위기종 위해 연방 보조금 지원받는다

조지아 멸종위기종 위해 연방 보조금 지원받는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FWS)는 조지아에서 발견된 멸종 위기의 동물 보호를 위해 자금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 정부는 멸종 위기에 처한 붉은 딱따구리, 땅거북, 나무 황새의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13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자금은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이 제공하는 4,060만 달러 상당의 보조금 중 일부이며, 이 보조금을 통해 10개 주의 7,200 에이커에 걸쳐 토지 취득과 보존 계획을 지원합니다.

보조금은 조지아주 천연자원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아직 주 정부는 서식지 확보를 위해 어느 곳을 중점적으로 지켜보고 있는지, 자금 지원을 통해 얼마나 많은 에이커의 토지가 보호될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이번에 멸종 위기종으로 선정된 붉은 딱따구리는 조지아와 텍사스, 오클라호마 일부 지역에 걸쳐 서식하는 종으로 다른 딱따구리와 달리 소나무에만 구멍을 뚫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땅바닥거북은 조지아주의 대표적인 파충류로, 해안 평원에서 발견됩니다. 연방 차원에서는 멸종 위기종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조지아주에서는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땅거북은 인간이 개발한 서식지 손실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무 황새는 키가 4피트 이상 되는 긴 다리를 가진 섭금류입니다. 서식지 전체에 걸쳐 위협을 받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미국 어류 및 야생 동물 보호국은 올해 초, 번식 개체수가 성공적으로 반등했다는 점을 이유로 조지아주에서 황새를 멸종 위기종에서 제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남동부 지역에서는 아직 멸종 위기종 목록에서 제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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