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모텔 쓰레기통에서 아기 구조…경찰 수사 착수
조지아주 콜럼버스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모텔의 쓰레기통에서 아기가 발견된 것입니다. 사건은 화요일 오후 7시 직전, Victory Drive에 위치한 Budgetel Inn에서 일어났습니다. 울음소리를 들은 한 시민이 쓰레기통을 확인하다 아기를 발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모텔 주차장에 있는 쓰레기통 주변은 경찰의 출입 통제로 차단되었습니다. 아기는 발견 당시 살아 있었고,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구조된 아기는 피에드몬트 콜럼버스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재 아기는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기의 구체적인 건강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의료진은 아기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생명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아기의 가족이나 보호자와 관련된 단서를 찾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콜럼버스 경찰국의 특별 피해자 전담반이 주도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는 충격과 함께 아기의 안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이번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책임자를 찾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