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법무장관, ‘백인 우대주의’ 조사 촉구
남부빈곤법률센터인 SPLC는 조지아 주 검찰총장 크리스 카(Chris Carr)에게 주 내 금융 기관이 백인 중심의 기업을 선호하는 문제에 대한 조사와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8월 5일자로 보낸 편지에서 SPLC는 조지아에서 운영되는 여러 유명 사립 금융 기관이 주로 백인 주도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PLC는 Primus Capital, Garden City Equity, Linx Partners 등 세 개의 특정 회사를 지목하며, 이들 회사가 주로 백인에 의해 운영되는 기업에 투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SPLC는 크리스 카 검찰총장이 이러한 금융 기관들이 공정한 투자 관행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크리스 카 검찰총장과 해당 기업들은 SPLC의 편지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조치는 최근 하버드 대학 등에서의 다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법적 논란과 기업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이니셔티브에 대한 법적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SPLC는 이러한 기관들이 인종적 편애를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크리스 카 검찰총장이 공정한 시스템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흑인 소유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부족 문제와 맞물려 있으며, 2023년에는 흑인 기업에 대한 벤처 자금 지원이 급락한 상황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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