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북부, 같은 도로에서 반복된 추락 사고로 카운티 미조치 논란

조지아 북부, 같은 도로에서 반복된 추락 사고로 카운티 미조치 논란

조지아 북부의 한 남성이 GPS를 따라 운전하다 길머 카운티의 외딴 도로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지점은 침식으로 인해 도로가 사라진 상태였고, 그는 차량과 함께 추락해 의식을 잃었습니다.

피해자인 크룩은 부상당한 상태로 정신을 차려 차량에서 나와 약 1마일을 걸어가 낯선 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사고로 그의 휴대전화는 파손되어 구조 요청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이후 일주일 동안 회복 중인 그는 도로에 아무런 경고 표지판이나 장벽이 없었다며 지역매체인 wsb 뉴스 인터뷰를 통해 분노했습니다.

길머 카운티 보안관 측은 1월 이후 같은 장소에서 최소 세 건의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건을 조사한 결과 해당 카운티가 반복되는 사건이 있었음에도 이를 방치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사고 후 카운티는 해당 도로에 콘크리트 장벽과 경고 표지판을 설치했으나, 이미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피해자인 크룩은 자신이 겪은 일을 알림으로써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채널 2 액션 뉴스는 길머 카운티에 도로 수리 일정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직까지도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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