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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비행기 택시’ 2026년 운영 개시

▲전기 수직 이착륙  차량(eVTOL)이 곧 조지아 상공을 비행하게 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GPB)

 

빠르면 2026년 조지아에 전기 비행기 택시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아 교통부에 따르면, 연방 항공국이 올해 말이나 2025년 초 최초의 전기 수직 이착륙 차량(eVTOL)을 인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방 항공국의 승인이 나오면 조지아 교통부는 빠르면 2026년 비행기 택시 차량의 상업 운영을 승인할 계획이다.

전기 비행기 택시는 이미 조지아에서 상당 부분 개발이 완료됐으며, 상업 서비스 개시를 위해 공항과의 협력 등 구체적인 작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 교통부는 “비행기 택시 차량 서비스(AAM) 기술이 낮은 고도에서 단거리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비행기 택시의 비행 고도는 1,500~4,500피트이며, 최대 250마일로 4~6명의 승객을 운송할 수 있다.

조지아 교통부는 빠르면 2026년, 늦어도 2030년 사이에 비행기 택시의 상업 운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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