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소득세, 재산세 인하하고, 자녀 세액 공제는 증가
24일 존 번스 조지아 하원의장을 비롯해 공화당 지도부는 재산세, 소득세 감면, 자녀 세금공제 혜택을 위한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번스 의장은 “이 법안을 종합하면 조지아주의 납세자들에게 상당한 구제책을 제공할 수 있고, 더 많은 돈을 반환할 수 있게 되어 우리 경제를 지속적으로 부양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2029년까지 소득세율을 5.75%에서 4.99%로 낮추고, 소득세 환급금을 증가시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달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022년 통과된 법안인 하우스빌 1437에 따라 소득세율 인하의 일정을 가속화하라고 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소득세율은 올해부터 5.49%로 감소했지만, 켐프 주지사와 번스 의장은 5.39%로 더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화당 지도부들은 자녀에 대한 공제액을 3,000달러에서 4,000달러로 인상하는 법안도 추진 중입니다. 이와 더불어 주택 소유자의 경우 홈스테드 공제액도 2,000달러에서 4,000달러로 증가시켜, 관계자들은 이 두 법안만으로도 조지아 주민들이 연간 약 2억 5,0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존스 의장은 “조지아 주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세금 감면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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