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orgia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조지아의 수백개 다리에 구조적 결함이 있다고 8일 폭스5애틀랜타가 보도했습니다.
도로공사협회(American Road & Transportation Builders Associ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국내 1억7천150만명의 운전자들이 열악한 상태의 4만5천개 다리를 건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조지아는 ‘구조적 결함이 있는 다리 보유 순위’에서 35위를 기록했으며, 주 내 14,964개 다리 중 374개의 다리가 결함으로 분류되는 핵심 조건을 갖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휘트필드카운티에선 스왐프크릭을 가로지르는 75번 주간 고속도로 다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61년 건설된 이 다리는 조지아에서 유일하게 결함이 있는 주간 고속도로 다리로, 매일 6만6천명의 운전자가 다리를 건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인 밀집 지역과 가까운 디캡카운티 폰세데레온의 룰워터크릭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주에서 3번째로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당국은 1만3천개의 다리에 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수리 비용으로 약 121억달러가 쓰일 예정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에서 결함이 있는 다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은 웨스트버지니아, 가장 적게 보유하고 있는 곳은 네바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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