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우편물 분실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위 5개 주 중 하나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디지털 우편함 전문 회사인 아이포스탈원(iPostal1)이 진행했으며, 우편물 분실과 관련된 150개 이상의 용어에 대한 각 주의 월평균 구글 검색 횟수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콜로라도주가 1위로 우편물 분실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콜로라도는 매달 인구 10만 명당 12,667건의 우편물 분실 건수가 발생했으며, 이는 콜로라도의 겨울철 기상 조건과 산악 지형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두 번째로는 뉴욕, 세 번째는 플로리다로 조사됐습니다.
조지아는 매달 인구 10만 명당 12,576건의 우편물 분실 사고가 발생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외부 인구 유입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증가와 애틀랜타와 같은 도시 중심지가 계속 확장되면서, 우편 서비스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분실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아이포스탈원(iPostal1)의 제프 밀그램 대표는 “우편물 분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들도 정확한 주소를 적어야 하며, 필요한 모든 세부 사항을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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