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유학생들, 신분 회복 위해 연방 정부 상대로 소송 제기
조지아의 대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연방 정부를 상대로 비자 종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조지아텍, 에모리, UGA 등 다양한 학교의 유학생 및 졸업생 17명이 원고로 참여했습니다.
소송은 연방 정부가 정당한 절차 없이 학생들의 SEVIS 이민 기록을 종료했다고 주장합니다.
학생들은 이로 인해 합법 신분을 상실하고 추방 및 구금 위험에 놓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고소장에는 통지나 의견 제시 기회 없이 기록이 종료된 것은 헌법 위반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참여 학생 대부분은 단순 교통 위반 외에는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소송을 제기한 학생들은 학업 및 취업 자격을 상실하고 구금 및 추방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조지아주 학생 중 구금된 사람은 없습니다.
원고 측 변호인은 “처음엔 몇 건이었지만 이제는 수백 건으로 번졌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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