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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은퇴 교사, 아동 성범죄로 15년 징역

 

조지아 남부의 은퇴한 교사인 데이비드 스완슨은 자신의 임대 주택 화장실에 숨겨둔 카메라로 어린 아이들이 목욕하고 옷을 벗는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올해 61세인 스완슨은 지난 7월 31일 연방 지방법원에서 180개월의 징역형과 10년간의 보호 관찰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한, 출소 후에는 성범죄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스완슨은 이전에도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한 차례 유죄를 인정한 적이 있으며 가석방 자격이 없습니다.

수사는 2023년 3월 1일, 세입자가 임대한 집 화장실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하고 레이시(Ray City)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천장과 전기 콘센트 안에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했으며, 그 안에는 1세부터 12세 사이의 어린이 4명이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을 사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스완슨의 발도스타 거주지에서 추가 조사 결과, 그의 전자 기기에서 약 750개의 어린이 성적 학대 자료(CSAM) 이미지와 동영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당국은 또한 스완슨이 P2P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아동 포르노를 다운로드한 증거도 발견했습니다.

이 사건은 베리엔 카운티(Berrien County) 보안관 사무소, 로운즈 카운티(Lowndes County) 보안관 사무소, 레이시 경찰서 및 국토안보 수사국(HSI)에서 조사했으며, 아동 성착취 및 학대 방지를 위해 법무부가 전국적으로 시작한 ‘안전한 아동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안전한 아동기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projectsafechildhood.gov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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