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의료 전문가들, 트럼프 행정부의 의료 정책 변화에 주목

조지아 의료 전문가들, 트럼프 행정부의 의료 정책 변화에 주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두 번째 임기 동안 미국의 건강 관리 시스템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중 만성 질환 대응 강화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예산 삭감을 언급했으며, CDC의 역할을 전염병에 집중시키고 비전염성 질병 관련 프로그램은 다른 기관으로 이관할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애틀랜타 지역 의사들과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 정책 변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만성 질환 대응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예산을 삭감하고 비전염성 질병 프로그램을 다른 기관으로 이관하자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반면, CDC의 전직 국장들은 이러한 계획이 건강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며 백신 접종에 대한 개인 선택을 강조하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의 캠페인은 백신 의무화가 아닌 백신 요구 사항을 다룬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정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오바마케어(ACA)를 대체하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조지아주에서는 약 130만 명이 ACA를 통해 건강 보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해 ACA 규제를 완화하려 했지만, 바이든 행정부에서 보조금이 확대되면서 ACA 가입자가 늘어난 상황입니다. 또한, 트럼프는 가족 간병인을 위한 세액 공제 제안을 하며, 조지아에서 약 600,000명의 간병인이 돌봄의 책임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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