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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의원, 아팔라치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 논의

조지아 의원, 아팔라치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 논의

아팔라치 고등학교 총격 사건은 조지아주의 총기 정책 분열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조지아주 상원은 총기 규제를 논의하는 연구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 곳에서 총기 폭력 예방 옹호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을 토로했습니다. 조지아 엄마들의 변화(Georgia Moms for Change) 소속 회원인 사라 워커는 조지아의 느슨한 총기 법률을 비판하며 “우리 아이들은 트라우마를 겪었고, 지역 사회는 분열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위원회는 주로 총기 폭력 피해자와 전문가들이 의원들에게 안전한 총기 보관과 관련된 권고안을 제시하는 포럼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옹호자들은 어린이가 총기에 접근할 경우 성인을 처벌하는 법안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총기 폭력을 줄이기 위한 양당 연합인 Georgia Majority for Gun Safety의 일원인 헤더 핼렛은 “총기를 잠그는 불편함이 아이들의 생명을 능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총격 사건 이후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총기 법률 변경에 대한 개방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공화당이 통제하는 총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여전히 낮습니다.

주 상원의원 프랭크 진은 “총기는 적이 아니다”라며 정신 건강 지원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정신 질환자들은 폭력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며, 정신 질환과 총기 폭력 간의 연결한다는 것은 잘못된 오류라고 비판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현재 조지아 주에는 판사가 위험성을 판단하여 총기를 압수할 수 있는 “레드 플래그” 법이 도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총기 규제 강화의 필요성과 관련 법률 도입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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