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자체 확장 메디케이드, 초기 등록자 수 현저
20일 AJC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계속적으로 홍보했던 조지아주의 메디케이드 확대 프로그램의 등록자수가 현저하다고 보도했습니다.
7월 1일부터 개시된 저소득층 성인을 위한 조지아 패스웨이(Georgia Pathways) 프로그램은 3개월이 지났지만, 9월말까지 1,343명만 등록해 등록 수가 예상보다 더 현저한 상태입니다.
당초 조지아주 보건국은 최대 10만명이 등록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조지아는 연방정부가 권고하는 전면 확장 메디케이드가 아닌 자체적인 조건부 확장으로 수혜자가 취업 요건을 충족해야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결함을 반영한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예상했던 10만명 중 1%만 등록한 것입니다.
또한 일부 비평가들은 주 정부의 확대 프로그램이 수만명의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이 자격을 박탈 당하는 일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들 중 패스웨이의 수혜 자격이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개인들이 패스웨이에 등록하도록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켐프 주지사 측은 2년 내에 9만명이 등록할 것이라고 추정했으나, 현재는 목표치의 1/8 정도 수준입니다.
전문가들과 조지아 주민들은 조지아주의 자체적인 확장 프로그램으로 인해 연방 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