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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재산세 전국 중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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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재산세 주택가치의 0.93%
하와이 제일 낮고 뉴저지가 가장 높아
미국 가구당 평균 재산세 납부액 2,149달러

전국 50개 주 세금 징수액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재산세.

주정부와 로컬 정부들이 이같은 재산세를 통해 거둬들이는 세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재산세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각이 양분화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산세가 얼마이든간에 개의치 않는 주민들이 있는가하면 매년 부동산 취득세 등으로 수천 달러를 소비하는 대신 세금비율을 꼼꼼히 따져 재산세율이 좀 더 낮은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이에 금융재정사이트 월렛허브가 최근 워싱턴 DC를 포함해 미전역 51개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재산세가 가장 높은 지역부터 낮은 지역까지 순위를 매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US 인구통계국 자료와 전국 51개 지역 중간 가격대 주택들에 매겨진 부동산 취득 세율을 바탕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적으로 미국내 한 가구당 재산세 납부액은 2,149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의 재산세는 주택가치의 0.93%로 전국 51개 지역 가운데 중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조지아의 주택 중간가격은 15만2,400달러, 재산세 중간값은 1,413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에서 주택가치 대비 재산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뉴저지였습니다.

뉴저지의 재산세는 주택가치의 2.4%로 주택 중간 가격은 31만6,400달러, 재산세 중간값은 7,601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의 뒤를 이어 일리노이주가 주택가치 2.32%로 전국에서 부동산세가 두 번째로 높았고 일리노이주의 주택 중간 가격은 17만4,800달러, 재산세 중간값은 4,058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전국에서 재산세가 가장 낮은 곳으로는 하와이가 꼽혔습니다.

하와이의 재산세율은 주택가치의 0.27%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하와이는 주택가치 대비 재산세 비율이 낮은 반면 주택가격이 상당히 높아 주택 중간 가격이 53만8,40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하와이에 이어 앨라배마의 재산세가 주택가치의 0.43%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재산세율을 보였습니다.

앨라배마의 주택 중간가격은 12만8,500달러였으며 재산세 중간값 또한 550달러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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