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스트레스에 관한 최근 연구에서 조지아는 전체 주에서 여섯 번째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정전문 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의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태에 있는 계좌를 가진 사람 수에서 미국에서 9번째로 많았으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태에 있는 계좌의 평균 수에서는 10번째로 많았습니다.
또한 조지아는 빚에 관한 검색에서 4번째, 대출에 관한 검색에서 6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의 재정적 요소를 비교해 진행됐으며,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계좌를 판단하는 데 사용한 기준은 지불이 연기됐거나 지불이 유예된 계정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는 신용 점수의 부정적인 변화에서도 50개 주 중에서 5위, 전년대비 파산 신청 건수 변화에서는 27위를 차지하며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미국의 재정적 스트레스는 지난 몇 년간 뉴스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져 왔습니다.
애틀랜타는 지난 2월에도 유사한 세부사항을 기반으로 미국 내에서 8번째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도시’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지불을 미루는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파산 신청 및 신용 점수 변화와 같은 다른 지표와 결합하면 한 주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번 연구는 언급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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