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립대가 전국 비영리 대학들 가운데 흑인 졸업생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대학으로 꼽혔습니다.
‘다이버스 이슈스 인 하이어 에듀케이션(Diverse
Issues in Higher Education)’ 매거진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17
학기동안 조지아 주립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흑인 학생들은 1,9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지아 주립대의 이같은 흑인 졸업생 수는 비영리 대학들 중에서는 1위, 미 전체 대학들 가운데서는 3위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 주립대는 지난해 가을 51,000명 이상이 등록하면서 전국 대학들 중 가장 많은 재학생 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재학생들 중 40%이상이 흑인 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지아 주립대 외에도 조지아에서는 케네소 주립대와 조지아 서던대가 각각 17위와 20위를 차지하면서 전국에서 흑인 학사 졸업생들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대학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지아 주립대는 또한 흑인 석사 학위 졸업생 순위에서도 18위에 올랐습니다.
흑인 석사 졸업생 순위에서는 애틀랜타 존 마샬 로스쿨이 전국 10위, 에모리대가 전국 17위에 선정되면서 조지아 주립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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