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에 거주하는 청년, 데이팅 앱 통해 만남 뒤 유해로 발견
애틀랜타에 사는 24세 청년이 데이팅 앱에서 만난 사람을 만나기 위해 플로리다 잭슨빌로 여행을 떠났다가 실종되었습니다. 몇 주 후, 그의 유해는 세인트 존스 강 근처 옹벽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청년은 니콜라스 앤더슨으로, 가족들은 그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경찰은 약 6주 후 그의 유골을 확인했습니다.
가족들은 앤더슨이 만나러 간 남성의 진술이 계속 바뀌었지만, 경찰은 결국 그를 기소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진술을 한 남성은 앤더슨의 행방에 대해 여러 번 진술을 바꾸며 모순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단순 사고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플로리다 클레이 카운티 보안관실은 사망 경위를 계속 조사 중입니다.
앤더슨의 가족은 명확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데이팅 앱을 통한 만남의 위험으로 인한 사회적 논란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