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유소 휘발유 가격, 갤런당 3달러에 근접하며 상승세

조지아 주유소 휘발유 가격, 갤런당 3달러에 근접하며 상승세

최근 조지아주의 평균 주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에 가까워지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AAA에 따르면, 조지아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해 갤런당 약 $2.9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약 20센트 오른 수치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3달러를 넘은 주유소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계절적 수요 증가와 원유 가격 변동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봄철 드라이브 시즌이 시작되며 수요가 늘어나고, 정유시설 유지보수 등의 영향도 가격 상승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와 사바나 등 주요 도시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 평균은 조지아보다 다소 높은 $3.40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매체인 WSB 뉴스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 앱 등을 활용해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등의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주간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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