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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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카운티 내에서도 작은 타운으로 알려진 클락스톤시에 조지아 최초로 미니홈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클락스톤시 위원회는 지난 7일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로 알려진 총 8채의 미니 주택 건설안을 승인했습니다.
미니홈 단지는 애틀랜타 도심에서 30분도 채 떨어지지 않은 클락스톤 다운타운 근처 0.5 에이커 부지에 조성될 계획입니다.
각 주택의 크기는 250-492 스퀘어피트 규모로 가격은 10만달러를 크게 넘지 않을 전망입니다.
테드 테리 클락스톤 시장은 “미니홈 단지는 70만달러 상당의 주택들이 즐비한 아본데일이나 디케이터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들어선다”며 “자기 집 마련을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적합한 진보된 주택형태”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니홈 단지 건설업체 마이크로 라이프 인스티튜트는 이른바 ‘마이크로 리빙(micro living)’, 생활방식을 간단히 축소할 때 얻게 되는 유익에 대해 강조하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니홈 내부에는 침실 1개, 욕실 1개등을 포함해 주방과 식당 공간, 거실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 단지내에는 과일 정원과 잔디밭, 피크닉 공간등이 함께 조성될 계획입니다.
마이크로라이프 웹사이트에 따르면 건설은 올해 안에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은 올여름 말께 시작될 예정으로 정확한 분양가도 그 시기에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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