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 만에 고국인 조지아로 돌아온 한국전 참전 용사의 유해 안장식이 지난 27일 발도스타의 맥레인 리버뷰 기념 공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안장된 유해는 발도스타 출신의 로이 바로우로, 1950년 12월 북한 장진 일대에서 벌어진 장진호 전투 이후 실종 상태로 보고됐으나 지난해 정밀 분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안장식엔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서상표 총영사가 한국을 대표해 참석했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고인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서상표 총영사는 고(故) 바로우 상사의 희생을 기리며 한국정부의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바로우 상사의 딸인 글로리아 바로우 존슨에게 전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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