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코로나 19 대응 준비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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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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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에서 33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는 미국내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공포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6 기자회견을 통해 만약의 사태가 조지아에 발생하더라도 이미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말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보건국을 포함해 애틀랜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난 동안 긴밀하게 연락하며 대응책 마련을 논의해 왔다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 감염사례가 없길 바라지만 혹시 있더라도 심각하게 지나가지 않길 소망한다 어떤 일이 우리 앞에 닥쳐도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전했습니다.

 

주정부는 그러나 코로나 19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한국과 중국으로의 불필요한 여행을 금지한다 말하면서 이탈리아와 이란, 일본에 대한 여행도 자제해 요청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한국의 코로나 19 확진건수가 지금과 같은 추세로 늘어날 경우 한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를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27 백악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인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에 해당될 이라며 미국 시민권자의 경우 입국은 허용하되 일정 기간 지정 시설에서 격리할 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틀 애틀랜타 공항측은 공항서 발열검사를 실시한 지난 16 이래 코로나 19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이용객  200여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노출은 공항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며 이들 확진자도 없으며 심각한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례도 없다 전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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