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파워, 데이터 센터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새 규정 도입

조지아 파워, 데이터 센터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새 규정 도입

애틀랜타 도시권은 데이터 센터 건설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막대한 에너지 수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웹 서비스, 암호화폐 거래, 인공지능 기술을 구동하기 위한 이 데이터 센터들은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며, 이는 전력망에 부담을 주고 주거 및 기업 고객의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조지아 공공서비스위원회(PSC)는 조지아 파워의 규정 변경안을 승인했습니다. 이 변경은 데이터 센터가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고, 기존 고객들이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새 규정은 100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신규 고객에 적용되며, 데이터 센터와의 서비스 계약에 최소 청구 요건과 더 긴 계약 기간(5년에서 최대 15년)을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이를 통해 조지아 파워는 데이터 센터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발전, 송전, 분배 비용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 파워는 이러한 변화가 공정한 비용 분담을 보장하고, 모든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데이터 센터가 부담해야 할 구체적인 비용 가이드라인과 같은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 의회는 데이터 센터 확산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 위원회가 이번 주에 첫 회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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