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폭풍으로 정전·홍수 등…수천 명 피해

조지아 폭풍으로 정전·홍수 등…수천 명 피해

일요일 조지아주에 강한 폭풍이 상륙해 오늘까지 북부와 중부 지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 폭풍은 느리게 이동하면서 동일 지역에 반복적으로 비를 뿌려 홍수 피해 규모를 크게 만들었습니다.

국립 기상청은 고립된 지역에서는 최대 5인치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부터 정전 피해도 속출해 Georgia Power 고객 약 7,000명이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되었고, 그중 1,300명은 애틀랜타 도심에서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시속 60마일의 강풍과 함께 토네이도가 와서 피해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탤벗 카운티에서는 토네이도를 동반한 심한 뇌우가 발생해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어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대비 중이며, 주민들에게 기상 소식을 예의주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악천후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항공편도 지연됐고, 브레이브스 경기 역시 연기되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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