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 커뮤니티 라운드 테이블 개최

왼쪽부터 샘 박 조지아 주하원의원,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사진: ARK

어제(28일) ‘한인 커뮤니티 라운드 테이블’이 귀넷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16일 애틀랜타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지역사회의 상황과 필요를 듣고자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조지아를 방문한 데 이은 것입니다.

행사는 2차례 비공개 회의 및 기자회견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리엔 샘 박 주 하원의원,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팀 허 아시안부동산협회장, 박사라 KAC 회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회의에서 아태계 코커스 연방 하원의원들과 주 상, 하원 의원들은 조지아의 아태계 커뮤니티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사회의 필요와 현황 보고를 접수하고, 지역별 네트워크간의 연계, 학생들을 위한 교육 등을 논의했습니다.

토론의 주제로는 이민법 및 총기 규제, 백악관의 아태계 이민자 계획, 동남부 커뮤니티 기관 예산, 유권자 권익, 증오범죄 등이 논의됐습니다.

앤디 김 의원은 “이 힘든 시기를 단결과 화합으로 잘 견뎌준 메트로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며 “애틀랜타가 총기난사 사건으로부터 회복될 때까지 저와 미국, 온 세계가 한인 커뮤니티를 지지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샘 박 의원은 “오늘 회의에선 애틀랜타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세대를 아우르는 범 아시아적인 대책 마련이 논의됐다”며 “우리는 우리의 권익을 증진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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