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갑작스런 가스폭발로 한 커피숍 건물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사고는 조지아와 플로리다 주경계선에서 30마일가량 떨어진 클린치 카운티 호머빌 지역 ‘커피 코너’ 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커피숍 인근 공사 현장서 인부들이 광섬유 케이블을 설치하던 중 땅 속에 묻힌 가스관을 파열시키면서 새어나온 가스가 커피숍과 연결된 하수관을 통해 커피숍 주방으로 누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커피숍 내부에는 직원 2명과 손님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후 3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전신화상을 포함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머빌시는 사고가 발생한 다운타운 지역의 모든 도로를 폐쇄하고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상황 파악을 위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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