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ACA 건강 보험 가입자 급증, 150만 명 돌파

조지아 ACA 건강 보험 가입자 급증, 150만 명 돌파

최근 백악관은 조지아주의 ACA(Affordable Care Act) 건강 보험 가입자가 15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20만 명 이상이 새로 가입하면서, 총 가입자 수는 15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130만 명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백악관은 팬데믹 시대 동안 제공된 보조금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증가율은 전국적인 추세와 일치하며, ACA는 현재 2,300만 명의 미국인을 보험에 가입시켰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등록이 두 배로 늘었다”며 행정부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조지아주는 11월 1일부터 새로운 주 기반 마켓플랫폼인 ‘GeorgiaAccess.gov’를 통해 ACA 플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팬데믹 동안 도입된 향상된 연방 보조금이 가입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이 보조금이 연장되지 않으면 가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지타운 대학교의 사브리나 콜렛은 “주 기반 마켓플랫폼에도 불구하고 가입률이 증가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향후 보조금 만료가 중요한 문제임을 지적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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