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조지아주 최초로 한인 시장에 출마하는 존 박(John Park) 의원 후원의 밤 행사가 둘루스의 청담에서 개최됐습니다.
후원행사에는 이홍기 한인회장, 나상호 노인회장, 무역협회, 뷰티협회, 미션아가페 등 협회장과 단체장 등 당선을 지지하는 동포 80여 명이 모였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존 박 의원에게 전달한 후원금은 4만 4천 700달러이며 사전에 인터넷을 통한 후원금 및 약정 1만여 불 까지 합한다면 총 5만 5천여불이 됩니다.
김백규 후원회장은 “오늘처럼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하고 우리 한인들이 앞장서 성원한다면 조지아주 최초의 한인 시장이 선출되는 꿈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국자 후원위원은 “한인이 시장이 되는 것은 곧 한인들의 힘”이라면서 “한인 시장은 한인들의 권위를 격상 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박 후보는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서 격려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를 지킬 수 있는 일들을 해낼 것”이라고 시장 당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후원자들은 행사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화이팅!” 등의 구호를 외치고 존 박 후보와 기념 사진을 찍으며 “꼭 당선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후원행사는 “존 박 의원을 조지아주 최초 한인시장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김백규 후원회장, 이국자, 윤모세, 박건권 후원위원이 준비를 해왔습니다.
브룩헤이븐 시장 선거는 11월 7일로 존 박 시장 출마 후원 성금(Park for Mayor. Inc)은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770-803-0307)’로 보내주시거나 존박 시장 후원회(404-259-9488)’로 문의하셔서 직접 전달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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