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소프, 감옥과 교도소에서의 임산부 학대 문제를 다룬 청문회 개최
14일,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감옥과 교도소에서의 임산부 학대에 대한 증언을 청취하는 청문회를 주재했습니다.
청문회에서 티아나 힐은 2019년에 클레이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때 임신 사실을 알렸으나, 교도소 직원들이 이를 무시하고 그녀를 조롱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힐은 출산 과정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고, 남성 수감자들이 지나다니는 가운데 출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에서 오소프 의원은 41개 주에서 임산부에 대한 족쇄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법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지아를 포함한 최소 16개 주에서 명백한 법 위반 사례가 발견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강력한 증언을 들었으며, 이는 인권과 의료 위기로 긴급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청문회는 주립 및 카운티 교도소에서 임신 및 산후 여성에 대한 학대 사례를 조사하기 위한 두 번째 청문회입니다.
힐 외에도 증언에 나선 타바타 트라멜은 40년 전 애틀랜타에서 수감 중 임신했다고 말하며, 교도소에서의 열악한 대우를 경험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여성 수감자들을 돕는 비영리 단체 ‘Women on the Rise Georgia’의 도미니크 그랜트도 증언을 통해 조지아의 임산부 수감자들이 여전히 무시당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클레이튼 카운티 교도소와 조지아 교도소 관계자들은 청문회 후 즉각적인 논평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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