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소프 상원의원, 의회의원의 주식거래 금지 법안 추진

 존 오소프 상원의원, 의회의원의 주식거래 금지 법안 추진

조지아주 민주당 상원의원인 존 오소프 의원은 의회 의원들이 개별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고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공직자들이 입법 활동과 관련된 기밀 정보에 접근하며 주식 시장에서 이익을 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그의 선거 공약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동안, 특히 상원 의원으로 활동하던 다비드 퍼듀와 켈리 로플러는 자신들의 주식 거래를 둘러싼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의회 의원들의 자산운용이 공공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개인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켰고, 오소프 의원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오소프 의원의 이번 법안은 의원들과 그들의 배우자, 자녀가 개별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거나 거래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며, 이들은 대신 뮤추얼 펀드나 거래소 상장 펀드에만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가 필요한 경우 적격 블라인드 트러스트에 자산을 이양해야 하며, 이를 통해 잠재적인 이해 관계나 이익 충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법안은 양당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상원 국토안보 및 정부 문제 위원회에서 토론을 거쳐 투표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양당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는 공직자들이 윤리적으로 투명하게 행동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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