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존 오소프 의원, “한인들을 위한 역사상 최고의 상원 의원이 되겠다.”

<존 오소프 의원과의 인터뷰: 시계방향으로 유니스 강 아나운서, 임석근 아나운서, 존 오소프, 김영철 기자>

<존 오소프 연방 상원 의원과의 환담: 왼쪽부터 김영철 기자, 박건권 사장, 오소프 의원>

<앵커>

존 오소프 연방 상원 의원이 어제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를 방문하여 조지아주의 한인 사회를 위해 펼친 자신의 활동들을 소개하며, 미국 역사상 한인들의 권익을 가장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상원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존 오소프 연방 상원 의원이 지난 26일,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를 방문하여 박건권 사장과 보도진, 방송 진행자들을 만나 환담하고, 한인 사회와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 날 라디오코리아 방문은 존 오소프 의원이 스스로 자청하여 이뤄졌으며, 오소프 의원은 이번 11월 선거에 선거 후보가 아니라는 점에서, 이번 라디오 코리아 방문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오소프 의원은 상원 의원으로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1시간 가량 머물며 조지아의 한인들을 위한 자신의 의정활동과 한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을 설명했습니다.

특별히 오소프 의원은 자신은 조지아의 한인 커뮤니티들과 관계된 일이라면 상원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부터 최선을 다해 참가하고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고 말하며, “나는 미국 역사상 한인들에게 가장 우호적이고, 가장 적극적으로 권익을 대변하는 상원 의원이 될 것이다”고 수 차례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소프 의원은 한국 전기차 제조 회사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손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국어로 된 투표 용지와 관공서 및 경찰서, FBI 등 연방 행정부 차원까지 한국어를 비롯한 번역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소프 의원은 상원에 당선된 직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택하여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했으며,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박 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주미 대사,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정/관계, 재계 인사들을 만나 조지아주와 한국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조지아 뿐만 아니라 워싱턴 중앙 정치계에서도 대표적인 친한파로 알려진 존 오소프 의원은 이 날 인터뷰에서 한국 정치가, 기업가들 뿐만 아니라 조지아 한인 커뮤니티와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향후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좀 더 긴밀한 관계 증진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소프 의원은 마지막 인사말에서 ‘존 오소프는 한인들을 위한 최고의 상원 의원이 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자신의 홈페이지, Ossoff.senate.gov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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