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6일) 조지아주 존 오소프 상원의원과 스태프들은 애틀랜타 중앙교회를 방문해 조지아주와 한인 커뮤니티 관계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존 오소프 의원은 다음 주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두번째로 방문할 계획입니다. 추연화 기자의 보돕니다.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민주)이 어제 애틀랜타 중앙교회를 방문해 다음 주 한국 방문 계획을 밝혔습니다.
상원의원 당선 이후 조지아와 한인 커뮤니티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한 오소프 의원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과 조지아주 관계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며, “양국은 평화와 번영,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를 향해 “북한 이산 가족 연락을 돕고 아시안 증오 범죄에 연대해 싸우겠다며 한인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위한 노력과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존 오소프 의원 녹음>
이날 연설에서는 처음으로 다음주에 다시한번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소프 의원은 2년 전 한국을 방문해 당시 한국의 윤석렬 대통령 후보와 비즈니스 리더들을 만나 안보 문제와 경제 교류 방안을 논의한 바있습니다. 이후 현대 전기차 공장, 한화 큐셀의 태양광 제조 시설, SK 배터리 공장 등이 조지아주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미국과 한국의 지속적인 유대 강화 그리고 경제 협력입니다. 특히 한국 대기업들의 조지아주 투자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소프 의원은 “조지아 주는 자동차 산업, 배터리 제조, 첨단 기술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한국 방문시 누구를 만날 예정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