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애틀랜타 마사지 팔러서 총격사건 발생…. 한인 4명 사망

로버트 애론 롱/사진: WSBTV

조지아주 2개 카운티 3곳의 마사지 팔러에서 총격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 중 4명은 한인 여성입니다.

첫번째 총격사건은 16일 오후 5시경 체로키 카운티 액워스의 영스 아시안 마사지 팔러(Young’s Asian Massage Parlor)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쉐리프는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5명의 희생자를 발견했습니다. 이중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희생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명은 사망하고 1명만 살아남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2명의 아시안 여성, 1명의 백인 여성, 1명의 백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생존자는 히스패닉 남성입니다.

약 45분 후 쉐리프국은 마사지 팔러에서 3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애틀랜타 피드몬트 로드 선상의 골드스파(Gold Spa)에 강도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쉐리프는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3명의 여성을 발견했으며, 길 건너편의 아로마테라피스파(Aromatherapy Spa)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1명의 여성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당국은 사건 발생 10분 전 감시카메라에 찍힌 한 남성의 모습을 보고 용의자를 지목하고 애틑랜타에서  150마일 떨어진  크리스프카운티에서 범인을 체포 했습니다. 범인 로버트 애론 롱(21, 우드스톡)은 현재 크리스프카운티에서 구금 중이며, 그의 살해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제이 베이커 체로키카운티 쉐리프국 캡틴은 “롱의 범행 동기가 강도나 절도로 보이진 않으며 당국은 조사 초기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감시카메라에 촬영된 로버트 애론 롱/사진: NBC News

영스아시안마사지팔러/The Times of Israel

골드스파/사진: The Guardian

아로마테라피스파/사진: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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