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다운타운, 비상사태 속 시위 평화적으로 열려

 

경찰 훈련 센터 건립을 놓고 촉발된 환경보호 시위자들의 폭력 시위로 인해 조지아주에 비상 사태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주말 애틀랜타 다운타운은 긴장감 속에 시위가 평화적으로 열려 추가적인 폭력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시위 도중 경찰관에서 총격을 가한 Manuel Teran이 경찰관의 대응 사격으로 사망하면서 이에 격분한 시위대들이 지난 21일 애틀랜타 도심에서 경찰 차량 방화 및 상점 을 파괴하는 등의 폭력 사태가 발생해 조지아주에 비상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여기에다 지난 10일, 테네시 멤피스에서 흑인 청년 Tyre Nichols가 경찰 심문 도중 일어난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항의하는 추가적인 시위 집회가 28일 오후 12시에 애틀랜타 센터니얼 파크에서 예정되면서 다운타운의 긴장감은 고조됐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두 집회 모두 평화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비상 사태가 내려진 애틀랜타의 첫 주말은 큰 불상사 없이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