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애틀랜타 총격 12건… 2명 사망, 29명 부상

주말 애틀랜타 총격 12건… 2명 사망, 29명 부상

애틀랜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총기 관련 사건이 12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이 중 에지우드 애비뉴에서 발생한 사건은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은 대규모 총격 사건이었습니다.

경찰서장 다린 쉬어바움은 이번 사건들이 서로 연관된 것은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분노에 의한 폭력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도난, 가정폭력, 연인 간 갈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이러한 폭력은 최근 몇 년간 보기 드문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름철이 범죄와 총기 폭력이 증가하는 시기라고 덧붙이며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당국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전체 범죄율은 감소했습니다.

쉬어바움 경찰서장은 올해 살인 사건이 총 57건으로,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각각 76건, 92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디킨스 시장은 총격 사건 자체도 20% 감소했다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전략적 투자의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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